2010.07.27

태야(글)/일상 2010/07/27 01:03
#1. 7월 2일 이력서 작성
7월 4일 이력서 사진 수정
7월 6일 서류전형 합격 전화
7월 9일 1차 면접 PPT
7월 12일 1차 면접 합격전화
7월 14일 2차 인성면접
7월 19일 합격메일

쉬자마자 넣은 이력서가
운이 좋게도 서류전형 합격. 1차 2차 면접을 거쳐서
직장을 이직하게 되었다.

지금이야 이렇게 담담하게 적지만..

서류 전형 합격 전화를 받았을때부터...

오호.. 이곳이 내 두번째 직장이 될지도 몰라 라는 생각과..
면접을 보고와서는 이곳에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고..

2차면접후 연락이 갈거라던 금요일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넘어서까지
정말 수시로 메일을 확인하면서, 애태웠었다..

아.. 안됬군.. 이라고 하면서도 떨쳐버릴수 없었던 미련과
안됬다고 생각해야지 하니까 더 가고싶은 마음때문에 힘들었던 악몽같은 주말을 보내고

떨어졌어요 라고 말하면 정말 떨어졌을까봐..
그말조차 쉽게 하지 못했던..

주늑들었던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에 합격 메일을 받았을때
정말 보자마자 눈물이 났다.

사실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 다는... ㅎㅎ
에누리를 떠났다는것도 믿기지 않는걸 뭐 ㅎㅎ.


#2. 1차면접은 PPT였는데
ppt는 많이 만들어보지 않아서 부담이 많이 됬다.
이걸 말하는게 맞는지..아닌지..
2인 1조 면접이라는데 다른사람꺼랑 너무 비교되면 어쩌지 하면서..
다행히도? 같이 면접볼 사람이 안와서 결국 혼자 보게 되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침착하게.. 그리고 모르는건 모른다고 대답하게 되었다.
마치.. 그냥 외부업체를 미팅하는 느낌이 들었다는..
암튼 ppt를 끝내고나서 면접관분들이 잘했다고 칭찬해준게
정말.. 나에게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결코 에누리에서 헛되게 보낸게 아니구나..
이렇게 나는 컷구나 라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하고 몬가 자신감이 생겼던 하루엿다.

맨날 그렇게 이상하다는 말만 듣다가
이상하다는 말대신 잘했다는 말을 듣는건
어색하지만 참 기분좋은 일이라는..


#3. 8월 2일부터
NHN I&S의 포털개발실> 운영시스템 개발팀의 대리로
NHN I&S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제 딱 일주일 남다 보니까..
제대로 몬놀은 시간이 아쉽고..
가서 완전.. 바보짓하면 어쩌지 하면서 부담도 되고..
몬가 긴장된다 벌써부터 ㅎㅎㅎㅎ
그래도..
열심히.. 해야지
주변에 응원해주고 잘됬다고 기뻐해주고 격려해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무엇보다 나를 위해서라도..열심히 ㅎㅎ....
오늘 사원증에 들어갈 사진찍고왔는데
참 뻘쭘해 ㅋㅋ 그 사원증카드를 목에걸고 다니는 내모습은 음 뭐랄까.. 뻘쭘해 ㅋㅋ

암튼 결론은 떨려..
난 개발의 "개"자도 모른다고 ㅠ_ㅠ
Posted by 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