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는분의 부서이동이 있었는데,
이해할수 없는 방식이었다...
a란사람을 저쪽으로 이동시키면 되는데, b란 사람을 저쪽으로 이동시키고,
그 b란사람의 빈자리를 a란사람으로 메꾼다.
사전에 아무런 이야기도 없다가 부서이동을 하는것도 당황스러운데,
메세지로 간단히..얼굴도 안보고..
의견도 묻지않고,
이유는 한가지
'b란 사람이 저쪽으로 갔기때문에 가야되요'
끝-
그렇게 a란 사람이 부서이동을 했다.
그리고 오늘 또 부서이동이 있었다.
오늘의 부서이동은 위에 방식과는 다르게 이뤄지긴 했지만,
내 머리속에는 자꾸 그게 겹쳐져서.. 내일이 아닌데도 괜히 마음이 그랬다.
오바야.. 김태 오바야.. 라고 생각했는데도
흥분하고.. 그래버렸다.. 바보.. ㅠ
부서 이동이 잦은데, 너무 생뚱맞게 이뤄져서..
좀 그랬다..
그냥 그런마음..
나도 저렇게 다른부서로 이동되면 어카나..
부서 이동이 나쁜건 아니겠지만.. 갑자기 가라고 그러면..
내가 잘 못해서 그런가.. 라는 생각도 들고, 정들었던 팀분들과도 섭섭하고 그럴꺼 같은데..
너무 위에서 쉽게 생각하는건 아닌지..
어느날 평소와 같이 출근해서
다음날은 다른 부서로 가야하면.. 기분이 참 그럴꺼 같은데..;;
말이라도 뭔가 충분히 들어주고.. 그러면 좀 더 나을거 같기도 한데..
정작 부서이동을 한건 내가 아닌데
왜 나는 이런생각을 하고있는거지....
정작 부서이동은 간단한거일지도 모르는데..
난 왜이리 싫은거지..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건..아닐까?
요즘 왜 이런거지..
왜 흥분하고,욱하고,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거지!!
아.. 너무 바보같고..
한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