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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12 그냥.. 오늘 꼭 남기고 싶은 이야기.. (2)
그냥.. 잘까.. 하다가.
오늘 꼭 이야기 하고싶은..블로그에 남기고만 싶은 생각이 들어서.
동생이 무한도전 다 볼때까지 기달렸다가.. 컴터 앞에 앉았다.

ㅎㅎ..

오늘 아침에 커피 마시는데, 박경림이 CF찍었다는 기사가 났다는
오댈님과 윤쥠님 이야기가 생각나서, 자리에 오자마자 네이버에서 찾아봤다.
음.. 역시 있군.

내가 본 기사는 한국일보 기사였는데, 정말 정확하고 자세하게 나온 기사였다.

그걸 보면서 든 생각은...

"왜 숨길까?" 였다.

왜 알려주지 않을까.. 물론 나는 CF를 찍는다는것을 알고 있긴 했지만.

회사 분들 중 모르는 분들도 꽤 있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CF를 찍는다더라, 박경림이 찍는다더라. 언제 방송된다더라. 라는 이야기를.. 회사에서 알려주지 않았다.. 왜 그것이 비밀리에 진행되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처음에는 보안 문제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기사까지 나온걸 보니 그런거 같진 않았다...

업무에 관련 되지 않았다고 해도.. 자유게시판이나 이런것들을 통해서, 사원들에게 진행상황을 이야기 하면.. 안되는걸까?

이렇게.. 외부를 통해 내부 소식을 알게 된다면.. 내부에 있는 사람들이.. 소외감을 느끼진 않을까?

그런 생각은.... 안하는 걸까?

기사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외부에서도 아는 내용을 내부에서 모른다는 그건....

내가생각하기엔 좀 이상하다.

사이트에 변화가 생겨도 그렇다..

오늘보니, 주요가격보기란 기능이 생겼다..

기능이 생기기전에, 미리 사원들에게 알려주면.. 안되는걸까?  사원들이 먼저. 기능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것이.. 내가 보기엔 더 좋을것 같은데, 우리 회사는 스스로 알지 않는한 알기가 매우 힘든 분위기가 항상.. 느껴진다..

어느순간에, 인식하지 못한 그 순간에... 메인에 가격비교 급상승 순위가 사라지고
기획전에 사이드바가 없어졌는데.. 이러한 변화를.. 먼저 알려주면 참 좋을텐데 말이다...

회식도..
한 2주전에.. 정확하진 않지만 한3째주 금욜날 할거 같습니다. 참고해주세요.. 라고 이야기 해주면..
더 좋을텐데...

이렇게 회사의 진행사항을 알려주고. 회사에 관한 관심도를 상승시켜준다면. 사람들도 좀 더 내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것같은데.. 이건 핑계인가? ^^...

왜 사람들의 참여가 저조해지고, 관심이 없어지는지.. 이유를 이제야 약간은 알 수 있었다..

예전엔 화가 났었는데, 오늘은 그냥 슬펐다.

이런 회사의 상황이.. 안타깝기도하고.. 하지만 나도 해결책이 없는걸...

사원들을 좀 더 아껴줬으면 좋겠다.. 같이 함께 이 회사를 이끌어 간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게..

단지 업무량만 채우는 것이 내 일이 아니며, 아껴주는건, 아무리 무딘 사람이라도 느낄수 있다는 것을..(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무시하는건, 아무리 무딘사람이라도 느낄수 있다는것을..)
아셨으면 좋겠다.

칭찬은 아무리 해도 나쁘지 않고, 칭찬과 격려가. 회사를 더 발전시킨다는것을..
금욜날 연차를 쓰고, 휴일날 연차를 쓰는걸 무턱대고 막기보다는, 일년에 4번, 5번 정도라도 붙여서 쓰게 해주면, 그 기간에 재충전해서 다시 열심히 일할수있다는 것을.

단 몇사람이 그런것 때문에, 자필로 조퇴서를 써야하고, 지각 30분이 지나면 반차로 되버리는 강행규정은 사람들의 불만만을 늘게할뿐 전혀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티비 광고보다 복지가 잘 되면, 사원들의 회사 자랑으로 인해 사원들 주변사람들에게도.. 자연히 좋은 광고가 된다는것을..

난 그렇게 생각하는데...
화도 안나고, 그냥 안타까울뿐이다..
단지 그뿐..
Posted by 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