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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9

태야(글)/일상 2010/03/29 23:09
초계함 침몰..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제발..

우리에게 기적을 보여주세요.

그들이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살아올 수 있게 도와주세요

상처받고 힘들 실종자 가족들에게..

그리고 살아남은 생존자들에게..

아무 연관없어도..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아픈 우리를

위로해주세요..
Posted by 태야

2010.03.22

태야(글)/일상 2010/03/22 22:09
확대해서 생각할 필요 없다.
단지, 사람이 너무 없고..
그리고 이사님이 하기도 애매하며
어차피 3일만 내가 임시로 하면, 새로운 팀장님이 가장 먼저 맡게 될 일이 바로 이 일이라는것도 알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임시 3일을 대충 넘길수도 없는일이고..
사실 그쪽에서 연락이 먼저 오지 않으면 내가 할 일이 없는데도

괜히 긴장되고..
또한 뭔가.. 또 이용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건.. ㅎ
(그쪽에서 오는 공문에 나는 참고인이 아니니까??? 사실 난 이 일에서 뭔가 유령같은 위치야. 보이지 않는 손 같은..)

그냥. 현재에 충실하자.
어차피 그런 느낌 든다고 일을 안할것도 아니고,
스스로 궁금해서 미칠거잖아? ㅎㅎ..

단지.. 좀 연락이오면 당황하지 않고 잘 말해야 할텐데
대변인이 되서 이야기 한다는게, 괜히 말 더듬을까바 ㅋㅋㅋ 

이게 다 호돌이 때문이야.
얼마를 받는지 모르지만 좀 오래 있었다는둥..
고려하지 않고 툭툭 던지는게 악의는 없다지만 송곳처럼 찌른단말이지.

나쁜넘 복수해줘야지.

암튼 그래..
넌 참 좀 그런일도 많다.
Posted by 태야

2010.03.16

태야(글)/일상 2010/03/16 22:06

어렸을때 나는 서러운 일이 있을때마다 본능적으로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그럴 대면 내가 처한 모든 문제들은 내 존재 전체를 빨아들일 듯 펼쳐진 광대한 우주에 비하면 너무도 하찮은 것에 불과하다는 느낌을 받곤 했다.
살아가면서 겪는 실패,배신, 굴욕, 불운 등으로 인한 그 모든 순간의 절실한 감정들은 망망한 창공을 한 번 올려다 보는 것만으로도 그 무한의 감정 속에 간단히 흡수되어 버리곤 했던것이다....
그리고 지금, 나는 이론적으로는 이 모든것을 초월한 위치에 있건만 다시금 하늘을 올려다본다. 거기서 무한한 상대성이 가져다 주는 마음의 평온함을 구하기 위함이다.

신 6권 446page

여러분의 불행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오직 여러분 자신뿐이야!
여러분 자신이 불행을 만들고, 또 그것을 도구화하고 있는거라고!
이어 그는 목소리를 약간 누그러뜨리며 말을 잇는다.
여러분은 스스로에 대해 너무도 가혹해요... 여기 오는 모든 이들에게 나는 말하지. 좀 더 너그러워지고, 지난 삶에서 악행을 저지른 스스로를 용서하라고. 하지만 그들은 내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아요. 자신에 대한 그 어떤 변명도 용납하지 않지

신 6권 550page


읽으며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두문구.
그리고.. 앞으로 책을 더 많이 읽어야겟다는
자기 계발서가 아닌, 소설이면서!!!!!  교훈적 의미까지 준 책.
고맙습니다.

Posted by 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