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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7

태야(글)/일상 2012/01/07 21:22
아침에 일어나면서 바로 처음 든 생각이
떠난다는 그분과 함께
난 어떻게 하나 였다

29살이 되었지만, 아직도..
어쩌면 더 후퇴하고 있는듯하다.

첫직장에서는
첫직장이니까 애착이 강해서 라고 생각했는데

두번째 직장에서도
점차 익숙해지니까...
이것도 문제고 저것도 문제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해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히려 더 못견디게 불만을 쌓고 터트리고 하는 모습이
2011년의 후반기의 내 모습이었다.

연말이 되니 그런 모습을 반성하게 되고
2012년에는 말보다는 실력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하고 다짐했는데

2011년에 쌓아진 이미지들을
변경하려고 하니 그것도 잘 안되고.

무엇보가 2011년의 여파와..
특히나 금요일에 있었던 일때문에
좀 더 반성하게 되는 것 같다..

뭔가..
굉장히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정말 말만. 불만만 말로 막 했었고..
누군가는 그게 싫어서 차근히 준비하고 떠나는걸 보면서

내 스스로 비합리적인것을 바까보겠다는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얼마나 자만했는지.

또한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 싶다.

그냥 나는 기획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고,
더 많이 배우고싶다.

ux,ui,pm의 역할
현재보다 더 잘 만들 수 있는 기획서
개발자와의 좋은 커뮤니케이션
이런것을 더 많은 사람을 보고 느끼고 깨닫고
배우고싶다.
쓸때없는거에 신경쓰면서 괴롭고 싶지 않다.

업무의 스트레스만 힘든줄 알았는데.
업무 외 적인 부분의 스트레스 라는건. 정말 그것 또한 쉽지 않은것같다.

어떻게 보면 업무 외 적인 스트레스는 그냥
생각하지 않으면 될것같기도 한데..

환경에 너무 영향을 받는 내 성격상
그것도 참 힘들것같다는...
참 성격이 그지같아도 그게 내 성격이니 어떻게 할수도 없고..

그래서 결국
앞으로 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Posted by 태야